이정진 끝내 '남격' 합창대회 불참!!
이정진이 끝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남격)이 출전하는
'제7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한다.
바쁜스케줄로 도통 합창단 연습에 보이지 않던 비덩 이정진.
왜 남격 합창단을 그만두게 된것일까?
이정진은 수개월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32명의 합창단원들에 비해
연습도 부족하고 실력도 모자란데 괜한 민폐를 끼칠 것 같아
아쉽지만 남격 합창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동안 이정진은 드라마 '도망자' 해외로케 때문에 '남격' 합창단 연습을 비롯한
남자의자격 대부분의 녹화에 사실상 참여하지 못했던 상황.
틈틈이 박칼린 감독을 만나 개인 교습을 받거나 제작진으로부터
동영상 파일을 받아 홀로 연습을 해왔지만
다른 단원들과의 호흡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어쩔수 없지모.
배우가 예능하기란 스케줄상 어렵구먼.
'하모니'를 추구하는 합창단의 특성상, 이정진 씨가 다른 단원들과 연습을 하고
호흡을 맞출 기회가 적었던 탓에 대회 참가는 어렵다고 판단.
본인이나 제작진이나 매일같이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에게 혹여 피해를 줄까
우려한 끝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하니. 안타깝지만 할 수 없는ㅠ
이정진은 이번 미션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멤버들은 물론 모든 단원들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더라도 응원차 거제까지 동행하려 했지만
대회장 분위기와 합창단 내 팀워크를 고려해 이마저도 포기했다고 한다.
이후 이정진은 밀려있는 방송 스케줄과 영화 '해결사' 홍보 일정 등을 소화한 뒤,
4일 오전 '도망자' 촬영 차 다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남격' 합창단은 현재 거제로 출발, 현지에 여정을 푼 뒤
9월 3일 열릴 '제7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