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블랙리스트 치타, 인공뇌사 수술 이겨내고 가수데뷔!!

블랙리스트 치타, 인공뇌사 수술 이겨내고 가수데뷔!!



'제 2의 타샤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 힙합듀오 '블랙리스트'
그 블랙리스트의 치사가 인공뇌사 수술로 사경을 극복하고
가수로 데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네요~


블랙리스트의 리더이자 랩을 담당하는 '치타'는
 17살이 되던 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가 되기위해 서울로 상경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이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치타는 머리에 피가 너무 많이 차서 '인공뇌사' 수술을 받고
 1년간 중환자실에서 병원 신세를 졌다. 인공뇌사란 심장만 빼고 몸 전체를 마취시키는 수술로
 당시 생존확률이 낮은 위험한 수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치타는 사고 후 한 달 동안 인공호흡기를 목에 꽂고 있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가서 목소리가 변했다면서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예전 목소리가 안 나와
 울면서 지르고 또 질렀다고 당시를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한다.


인공뇌사 수술후에도 가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던 블랙리스트 치타는
 매일 밤 병원 옥상에 혼자 올라가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불러 당시 환자들 사이에서는
 뇌 수술한 아이가 정신이 나가 저런다는 소문까지 돌았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렇게 가수의 꿈을 접지않은 치타는 루시와 1년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여성 힙합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했습니다.
STOP이라는 곡으로 활동하는 블랙리스트.
지금까지는 잘 몰랐지만, 관심갖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