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타일 헤어 스타일링 정복하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패션과 더불어 시원한 업스타일이 뜨고 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껏 기른 헤어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한 대안이 바로 업스타일.
업스타일은 어떤 방식으로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때로는 깔끔하게 때로는 귀여운 이미지로 손쉽게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업스타일.
그 스타일 변신 방법을 살펴보자.
[ 깔끔하게, 스타일리시 포니테일]
포니테일 헤어는 흘러내리는 잔머리를 하나로 올려 묶어 깔끔하게 연출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은 물론 여성들의 당찬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하나로 질끈 올려 묶는 스타일이지만 헤어기기를 이용하면 한 층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먼저 가르마를 없애고 머리카락을 한데 모아서 정수리 부분에 묶어준 다음
헤어컬을 이용해 볼륨을 넣는다.
이 때 끝 부분에 S자 컬을 넣어 바깥쪽으로 손질하면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이 후 헤어 제품을 이용해 잔머리를 정리해 주면 더욱 깔끔한 느낌을 낼 수 있다.
[ 귀엽고 청순하게, 볼륨 가득 업스타일]
볼륨을 넣은 업스타일은 묶은 머리를 정수리 부분에 돌돌 말아
한층 더 귀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길게 내린 머리의 뿌리 가까이에서 헤어컬을 이용해 컬 방향을 자유롭게 볼륨을 넣어 손질 한 후
정수리 바로 아래에서 묶는다. 꼬리 부분을 머리 위로 올려 이마 쪽으로 당긴 후
핀으로 고정해야 깔끔하다.
앞머리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면 청순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 하고 뱅 스타일로 내려주면
귀여운 느낌이 한 층 살아난다. 헤어컬로 볼륨을 넣은 머리는 더욱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올릴 수 있다.
[ 우아하게, 내추럴 업스타일]
높게 올려 묶는 업스타일이 귀여운 느낌을 낸다면
아래쪽으로 돌돌 말아 주는 스타일은 우아하고 지적인 느낌을 준다.
가르마가 중앙에 있다면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말아 쳐지는 스타일로 둥글게 묶어 보자.
다른 느낌을 원한다면 8:2가르마를 이용해 큰 가르마 쪽으로 모발을 몰아 묶어 주면
더욱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뺀 잔머리는 고데기를 이용해
굵게 웨이브를 잡아주면 한결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발랄하게, 웨이브 반 업스타일]
조금 더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긴 머리를 기장의 2분의 1부분에서
반만 묶어 올려주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아래는 내리고 반 만 묶은 머리를 손으로 돌돌 말아 올려 준 후
내려오는 머리에는 굵게 웨이브를 잡아 보자.
개구쟁이 같은 느낌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을 것.
앞머리가 있는 경우라면 뱅 스타일 또는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성숙한 느낌을 살린다.
출처 : 한경닷컴